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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 | 운영자 | 2025-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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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20:8-11절 개역개정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출20:8-11)
안식일을 왜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야 하나요?
1. 안식일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것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 것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주인 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안식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에 성회로 모이거나 제사를 드렸습니다. 포로기 이후에는 회당에 모여서 하나님 말씀을 읽거나 연구하였고 랍비가 말씀을 해석해 주는 것을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날 준비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거나 노래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사랑의 교제를 했습니다. 안식일의 핵심은 세상일을 온전히 멈추고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계획대로 질서정연하게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고 질서의 하나님이시며 인간의 생명의 주인이시며 사랑의 주체자이십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을 높이며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가 창조된 목적입니다.
2. 안식일은 예배를 통하여 복을 받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몸과 마음이 충분히 안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육이 복을 받습니다. 인간은 너무 많이 일을 하면 탈진하거나 생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몸을 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 째에 쉬신 것처럼 인간도 7일째는 세상일을 하지 말고 쉬라는 것입니다. 집안의 모든 종들이나 가축들도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라고 했습니다. 예배를 계속해서 잘 드리면 마음에 독소와 스트레스가 다 빠져 나가고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해지기 때문에 세상 사람보다 장수합니다. 자주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의 거룩성이 예배자의 마음에 침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용서, 부드러움, 하나님의 순수함, 신실함이 예배 자에게 침투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거칠고 투박한 예배자의 마음을 녹입니다. 날카롭고 모난 부분들을 다듬습니다. 고집 센 마음들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녹여버립니다. 거짓된 마음들을 신실하고 순수한 마음들로 바꿉니다. 한마디로 마음속의 쓰레기들을 점점 비우며 거룩한 하나님을 닮아가게 하십니다. 그 결과 평안이 임하고 자유가 임하고 행복해집니다.
3. 예배에서 은혜를 사모하면 영육이 새로워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모두가 아름다운 영혼으로 세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요. 하나님이 예배 속에서 은혜를 부어주실 때 이 은혜를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사람만이 은혜를 받으며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은혜가 부어지는데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마음이 딱딱하거나 교만해서 은혜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은혜에 무관심하여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버립니다. 이러면 자주 예배를 드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주일의 참된 기쁨은 하나님과의 교제에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는 데에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에 있습니다. 그럴 때 영육이 복을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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