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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는 우리의 소망입니다. | 운영자 | 2025-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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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5:25-34절 개역개정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예수는 우리의 소망입니다(막5:25-34)
1. 인간은 왜 예수에게 소망을 두나요? 예수로부터 치유의 능력을 맛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보면 예수의 능력을 맛본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혈루증은 하혈이 멈추지 않는 병입니다. 늘 피가 모자라 얼굴에 핏기가 없고 조금만 걸으면 현기증이 일어나고 숨이 찹니다. 오래 걷지도 못하고 일도 못합니다. 이 여인의 소원은 이 병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 의원들에게 돈을 썼지만 병만 더 심해졌고 고통만 가중되었습니다.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럴 즈음 많은 환자들을 고치신 주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자 혈루증여인은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주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사람들 틈바구니를 뚫고 들어가 연약한 손으로 절대 놓지 않겠다는 각오로 주님 옷을 와락 붙잡았습니다. 그 순간 예수에게서 즉시 능력이 나갔고 그녀의 흐르는 피는 즉각 멈추었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예수에 대한 믿음과 소망으로 충만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은 확률에 의해서만 믿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을 맛보고 주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왜 예수에게 소망을 갖나요? 예수로부터 마음이 새로워지는 복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혈루증 앓던 여인은 병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알고 아주 많이 기뻐했습니다. 사실 오랜 세월 아프다 보니 마음이 절망, 원망, 실망,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녀는 결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능력이 그녀를 깨끗케 하시자 그녀의 침울한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나도 잘 살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한마디로 예수께서 그녀의 마음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주님은 우리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며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주님께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3. 우리가 예수께 소망을 두는 이유는 그분으로부터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혈루증을 앓고 있는 여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고 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34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혈루증 앓는 여인이 예수의 능력과 사랑을 맛보며 몸과 마음이 강건해졌습니다. 그때 믿음이 생겨 경외심으로 주를 바라보자 주님은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여인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육체와 마음의 치유, 그리고 구원까지 받은 것입니다. 이보다 복된 소식은 없습니다. 몸을 치유 받고 영원히 사는 복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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