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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 | 운영자 | 2025-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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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시편 119:67)
우리가 고통을 겪는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은 고통을 통하여 우리 인간을 성숙하도록 세우십니다. 67절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인은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시인은 한때 많은 죄를 짓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무감각하여 어떤 잘못도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 큰 죄를 짓습니다. 시인도 과거에 이런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다는 겁니까? 65절에 보니 하나님이 개입하사 그에게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고통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고통 때문에 자기를 돌아보며 교만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고 버렸습니다. 그리고 겸손해졌어요. 더 겸손해지고자 말씀 안으로 들어와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통이 부담스럽지만 고통으로 인해 새롭게 되기도 합니다.
2. 하나님은 고통을 통하여 우리를 더 깊은 신앙으로 이끄십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한 번 볼까요?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인은 고통이 임하기 전까지 세상 속에서 죄와 더불어 짜릿한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거추장스럽고 고리타분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멀리했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자기 힘으로 도저히 해결 할 수 없는 무서운 고통이 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과 너무 멀리 떨어져 살았음을 깨달았습니다. 회개하였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토록 괴롭히던 고난도 고통도 사라졌습니다. 모든 삶이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평안했고 행복했습니다.
3. 하나님은 고통을 통하여 우리를 천국을 향한 순례의 길에 깨어 있게 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시편 저자를 말씀을 지키는 사람으로 세운 이유가 뭔가요? 생명의 말씀을 벗어나면 천국 백성이 될 수 없으며 말씀을 의지하며 붙들어야 천국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땅에 고통은 없고 행복만 있다면 사람들은 신앙이 나태해지며 이 땅에 안주하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잃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 고통을 주시는 이유는 세상에 흔들리지 말고 천국입성 때까지 천국의 순례자로 깨어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예수의 피 값으로 산 생명들입니다. 예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고 목자이신 주님의 인도를 따라 천국으로 향하는 사람들입니다. 잠시 사는 동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세상의 최전방에 위치한 십자가 군병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이 사명에 깨어있게 하려고 하나님은 고통을 허락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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