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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여정에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 운영자 | 2025-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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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여정에서 기억해야 할 세 가지(출13:17-22)
1. 하나님은 우리가 쉬운 길보다 수고의 길을 통해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17절을 보면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가고자 일주일이면 갈 수 있는 지중해 연안 길을 막으셨습니다. 지중해 연안에는 전쟁에 능한 블레셋족속이 있어 이스라엘이 그곳을 통과하려면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그러면 백성들이 전쟁이 무서워서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아시고 빠른 길이지만 위험한 길을 막으셨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쉽고 빠른 길로 가면서 열매 맺길 원합니다. 그런데 쉽고 빠른 길에는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손해를 보거나 고통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쉽고 빠른 길보다는 수고가 뒤따르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응답을 기다리고, 전도를 열심히 하고 결실을 기다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결실을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은 우리가 유행을 따르기보다 옛 전통을 지키길 원하십니다. 본문 19-20을 보면 모세와 이스라엘백성은 출애굽 할 때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가나안으로 매장지를 옮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는 요셉의 유언이기도 하였지만 자신들의 뿌리가 요셉의 후손, 아브라함의 후손,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자신들의 뿌리를 기억하며 신앙을 잘 지켜야 우상숭배가 득실거리는 가나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19절에 보니 하나님도 이스라엘이 요셉의 유골을 찾아오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국을 향하는 우리가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신앙의 뿌리인 옛 전통을 잘 지켜 나가길 원하십니다. 지금까지 내려오는 전통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성경말씀의 가르침을 잘 지키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말씀대로 살기, 옛 찬양을 존중하기, 공연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의 사랑이 나타나는 주의 만찬과 구제나 전도활동, 성도들의 거룩한 신앙생활등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명령, 기도하며 살라, 말씀에 순종하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이 굵직한 말씀들을 삶에 실천하며 교회가 교회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만드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세 번째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훈련을 통하여 신앙이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주일이면 가나안에 갈 수 있었으나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 무려 40년이나 걸리는 긴 시간의 여정을 선택하셨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훈련 없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우상숭배자들과 동화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한 신앙훈련을 통하여 새로워진 후에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길 원하셨습니다. 광야는 의식주가 부족한 곳입니다. 마실 물이 부족합니다. 낮엔 너무 덥고 밤엔 너무 춥습니다. 주변에는 이방 종족들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곳에서 훈련을 받고 견고한 신앙으로 세워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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