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해 감사하라 | 운영자 | 2025-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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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빌립보서4:11-13절 개역개정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나를 향해 감사하라(빌4:11-13)
감사의 마음은 행복을 불러온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은 최고의 삶을 누렸지만 감사하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왕 다윗은 감사로 인생 전체를 도배했습니다. 삶이 평탄할 때, 힘들고 외로울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감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품고 사는 동안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각종 위기들을 극복하며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지 못한 사울왕은 증오가 많았고 결국 끝이 불행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감사하는 것이 인생에 얼마나 큰 플러스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우리는 언제 감사할 수 있나요? 내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를 알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을 보며 세상을 보며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정작 자기 자신을 향해 감사하지는 않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감사한다는 것은 자기를 칭찬하는 겁니다. 자기를 격려하는 겁니다. 자기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며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결국 자기를 향한 감사는 삶을 안정시키며 행복을 불러들입니다. 자기를 향한 감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믿음과 더불어 꼭 필요한 신앙입니다. 인생을 돌아보면 자기 자신을 향해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특히 자기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를 알 때 내가 얼마나 완벽하신 하나님의 작품인가를 알 때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존재로 여김받는 것을 알 때 하나님이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것을 알 때, 천국이 내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때 첫째는 하나님께 감사, 둘째는 타인도, 환경도 아닌 나를 향해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행복이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과거를 긍정으로 해석할 때 나에 대하여 감사할 수 있습니다. 11절과 12절에서 이렇게 선언합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바울은 선교할 때 많이 배고팠고 춥고 궁핍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려운 환경을 부정적으로 떠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힘든 과거로부터 배웠다는 말을 두 번이나 했습니다. 배웠다는 말은 과거를 긍정적으로 보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어루만지시며 모든 것을 좋게 하신다. 여러분, 지금껏 과거가 힘들었든 괴로웠든 긍정적으로 해석하세요. 동시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현재에 자족하는 영성을 소유할 때 나를 향해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평생 어려움 속에서 선교했지만 그는 늘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 비결이 뭐냐 11절에 보니 자족할 줄 알았기 때문이에요.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 쉽게 말씀드리면 돈이 없을 때 불편하지만 불편에 잘 적응을 했다는 것입니다. 몸에 통증이 생길 때마다 고통스러웠지만 그 고난에 잘 적응했다는 것입니다. 잘 적응했다는 것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는 뜻이고 따라서 어떤 형편에든지 감사를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눈높이를 낮추니 적응하게 되었고 자족하는 마음이 생겼고 어려움도 슬픔도 고통도 감사함으로 이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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