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체험의 교훈들 | 운영자 | 2025-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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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17:1-8절 개역개정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영적 체험의 교훈들(마17:1-8)
1.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는 신앙으로 세워져라 본문에서도 주님은 주님의 특별한 영적 체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이들 세 사람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오르셨습니다. 주님은 이곳 헬몬산에서 평소의 모습이 아니라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빛을 발하며 영광과 거룩함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은 모세와 엘리야를 불러내어 대화를 하셨습니다. 주님이 율법의 대표인 모세를 부른 것은 주님이 말씀의 주인이심을 보여줍니다. 죽지 않고 천국으로 오른 엘리야를 부른 것은 주님이 생명의 주인이심을 보여줍니다. 이제 주님이 얼마 안 있으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며 초라하게 죽으실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님이 이들과 대화를 나눈 것은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죽음과 고난을 뛰어넘는 부활과 생명, 그리고 하늘나라의 주인이심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주님은 이들이 주님의 승천 이후에 주님을 끝까지 붙드는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내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대화하는 광경을 보면서 “이곳에서 초막 셋을 짓고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영적 체험을 하면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신앙여정을 주님만으로 만족하며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천국으로 향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님의 음성을 최우선으로 따르는 신앙으로 세워져라 베드로가 믿음의 세계가 열리며 헬몬산에서 주님과 함께 살고 싶다고 고백할 때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제자들을 덮었습니다. 동시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예수님의 모습이 신비롭게 변모하더니 하늘에서 주님을 인정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 것입니다. 신앙생활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마음을 먹으면 하나님의 음성은 수시로 선명하게 들립니다. 그때마다 듣고 따르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합니다. 신앙은 날로 깊어집니다.
3. 주님보다 더 큰 것은 없다고 고백하는 신앙으로 세워져라 5절과 6절에 보니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너희는 주님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 음성을 듣자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때 주님이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셨습니다. 그때 일어나 눈을 들고 보니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돈은 커 보이고 예수는 작아 보입니다. 큰 교회 목사님은 커 보이고 작은 교회 목사님은 별 볼일 없어 보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성도요 주님의 양이라면, 영생을 향하여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면 예수는 돈보다 커 보여야 합니다. 세상 권세보다 예수의 말씀이 커 보여야 합니다. 예수의 영광과 존귀가 세상의 어떤 화려함보다 커 보여야 합니다. 내 개인의 꿈을 성취하는 일보다 예수의 말씀, 예수의 인격, 예수의 삶, 예수의 가르침이 더 소중하고 더 커 보여야 합니다. 그럴 때 신앙생활이 진지해지며 신앙이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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