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당신의 주인입니까?(마4:23-25) 

  예수님의 등장은 하나님의 오랜 계획이었지만 사람들에겐 실로 엄청난 축복이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어떤 복을 주셨는지 보여주는데요.  

1. 주님은 주의 능력을 믿는 자에게 치유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많은 병자를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가 무한한 권능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합니다. 그런데 예수는 환자를 고치기 전에 먼저 환자의 믿음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마태복음 8장에 보면 평생 동안 저주의 병인 나병에 걸려 고통을 받던 환자가 예수께 나아와 “예수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습니다.”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치유의 능력이 나가기까지 주님은 환자의 믿음을 중요시 여긴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신앙생활에서 믿음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발생할 때도 믿음으로 기도할 때 응답을 경험합니다. 삶이 답답할 때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내게 좋은 것을 주기를 원하시는 주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계신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2. 주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기적을 베푸십니다. 

2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예수님이 두루 다니시며 말씀을 전파하시는 곳에 수많은 군중들이 모였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존중하며 순종 할 때 주님은 가지각색의 축복을 베푸셨습니다.  

신명기28:2-6은 말씀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아니하고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은 축복으로 응답하시고... 믿음으로 순종의 문을 여시기를 바랍니다.  

3. 주님은 주님을 진실로 따르는 자에게 삶을 복 되게 하십니다. 

본문의 마지막 절을 보면 치유 받고 말씀을 들은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를 따르더라 했습니다. 치유받고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집으로 가지 아니하고 예수를 좇은 것입니다.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주님이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일찍이 말씀하셨지요.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할 것이니라. 많은 사람들이 말로만 주님 주님 하면서 주님을 따르지 아니하고 주님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러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닌 예수가 되어야 하고 그분이 나를 이끄실 때 따라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