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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랑으로 산다 운영자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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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1:40-45절 개역개정

40.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43.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44.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인간은 사랑으로 산다(마가복음1:40-45) 

 

인간은 슬픔, 괴로움, 낙심, 절망을 겪으며 삽니다. 그런 고통에도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위로 받고 사랑 때문에 소망을 품고 사랑 때문에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사랑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1. 주님의 사랑은 인간의 고통을 함께 느끼는 사랑입니다. 

주님이 산상설교를 마치고 내려오시니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며 병을 고쳐달라며 간청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사람이 주님께 다가오자 주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셨다 했습니다. ‘불쌍히’ 라는 말은 헬라어 어원은 ‘창자가 뒤틀리다.’ 혹은 ‘창자가 끊어지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그 환자의 아픔, 슬픔, 좌절, 절망을 보고 ‘창자가 뒤틀리듯 아파하셨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는 것, 이것이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느끼는 사랑이었습니다. 이 세상은 미움과 원망, 비난과 공격이 난무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의 사랑으로 세상의 아픔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이 슬픔, 실망, 절망의 사람들을 일으켜 세웁니다. 

 

2. 주님의 사랑은 인간의 상처를 녹이는 사랑입니다. 

나병환자는 몸에서 악취가 나고 전염이 되는 혐오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에게 손을 내밀어 그의 몸에 손을 대셨습니다. 주님이 환자의 몸에 손을 대는 순간 그는 마음으로 울었을 겁니다. “아! 예수님이 나를 사람으로 여기는구나.” 감격하며 속으로 오열했을 겁니다.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수많은 상처의 흔적들이 지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의 따뜻한 사랑은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을 녹입니다. 상처의 흔적을 지웁니다. 외로움에 찌든 영혼에게 “아 나도 사랑받고 있구나!” 감동하게 만듭니다. 지금도 우리는 이러한 주님의 사랑 때문에 행복합니다. 그 사랑 때문에 살맛이 납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치유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3. 주님의 사랑은 인간의 잃은 것을 회복시키는 사랑입니다. 

주님은 환자가 자기를 치료해 달라고 하자 대뜸 손을 내밀어 그의 몸에 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그 순간 그의 운명이 바뀌는 놀라운 치유의 축복이 임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한 영혼의 잃었던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시자 그는 값진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인생의 문제, 내 소원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해결되길 원하십니까? 사랑의 주님은 이러한 우리를 치료하기 위하여 지금 이곳에 찾아오십니다. 주님으로부터 치유 받고 회복되길 원하시는 분들은 두 손을 높이 번쩍 드십시오. 이 시간 주여! 한번 부르고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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