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에 지지 말고 이기는 사람이 되라 | 운영자 | 2025-0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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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8:1-4절 개역개정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상처에 지지 말고 이기는 사람이 되라(마8:1-4)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사람과 거친 환경과 부딪치는 일입니다. 따라서 마음에 상처가 생깁니다.
1. 그런데 상처는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밀어내려고 마음을 먹으면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주님이 산상설교를 마치니 한센병 환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며 병을 고쳐달라며 간청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로써 그는 몸과 마음이 온전히 치유되었습니다. 한센병은 저주받은 병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염가능성이 있기에 가족들과 동네에서 분리되어야 했습니다. 이쯤 되면 그들은 상처 속에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님과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성큼 성큼 다가갔습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 돌에 맞을 걱정을 뛰어넘었습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더 이상 상처 속에 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상처를 밀어내고 예수를 통해서 새 삶을 살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영혼이 부요하면, 상처를 밀어내는 힘이 생깁니다. 그러면 상처받지 않은 영혼으로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저와 여러분의 영성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강한 신앙으로 상처를 밀어내며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상처받을 일에도 선하게 반응하면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한센병환자는 주님이 있는 곳으로 기꺼이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보통의 환자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가령 “저주받은 내가 어떻게 사람을 뚫고 주님께 갈 수 있단 말인가?” 또 “주님께 가다가 돌팔매질을 당하지 않겠는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앞서면 주님 앞에 나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부정적인 생각대신 “주님은 환자를 치유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가?,” “남들도 치료했으니 나 또한 치료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2절에 보니 환자는 주님께 나아가서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할 수 있나이다.” 했습니다. 이 긍정적이며 선한 반응이 결국 그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에 선하게 반응하며 신앙이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한센병환자는 자기 처지를 부정적이 아닌 선하게 생각하였기에 주님께 나아갔고 치유의 은총을 덧입고 상처가 사라졌습니다. 상처받을 일에도 선하게 반응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상처를 주님께 아뢸 때 상처가 치유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따로 상처 따로 생활합니다. 상처를 마음에 간직한 채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봉사를 합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하나님께 들고 나아가서 치유해 달라고 상처를 내 놓으며 부르짖지 않습니다. 다만 여전히 상처를 끌어않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본문의 환자는 그러나 주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육체의 질병과 그로 인해서 생긴 절망, 좌절, 가슴 아픈 상처 모두를 주님께 들고 나아가 치료해 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이러한 그의 요청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잘 한 일입니다. 왜냐면 그가 예수를 만나고 치유를 아뢰는 순간 즉각 치유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의 요청에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말씀하셨고 그의 나병은 즉시 깨끗해졌습니다. 그가 고통과 상처를 주께 가지고 왔을 때 주님은 그의 아픔을 치유하시고 그를 온전케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이보다 명쾌한 치유는 없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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