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 예수!(로마서 5:6~11)

오늘은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고난 받고 죽으신 사건을 기념하는 고난 주일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왜 기억해야 할까요? 주님의 십자가 사건이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죽음을 맞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롬5:12) 인간은 죄 때문에 고통을 겪고 불안하며 행복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결국 죄 때문에 죽게 됩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죄가 원인입니다. 말씀 6절은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란 말은 우리가 죄를 짓고 불안하고 두려워하며 죽음을 향해 달려갈 때“ 라는 말입니다. 바로 이때에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 즉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셨다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저와 여러분을 살리기 위한 죽음이었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죽음이었습니다. 어떻게 새롭게 하시느냐

1. 예수는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깨끗케 하셨습니다.

9절은 주님이 흘리신 피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 피로 인하여 우리의 죄가 깨끗케 되었고 의로워졌으며 구원에 이른 것입니다. 예수의 피흘림의 능력은 얼마나 강력한지 단 한 번의 피흘림으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까지 한 번에 씻어버리셨습니다. 그분이 갈보리 언덕 십자가 위에서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버리고 용서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2. 주님은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케 하셨다했습니다. 두 번째 예수는 그의 피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10) 인간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떳떳함을 잃고 하나님 앞에 나오질 못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남는 것은 외로움, 불안, 두려움,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뿐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입니다. 결국 예수의 죽음, 예수의 피가 인간의 죄를 덮었고 하나님과의 거리감을 좁혔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특히 본문은 예수의 피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만약 예수의 피 공로로 죄 사함 받아 하나님과 화목하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과도 화목하게 됩니다. 나 자신과도 화목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귀하게 여깁니다.

3. 예수의 피 공로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로 만드셨습니다.(8)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시고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들의 죽음으로 우리에 대한 자기 사랑을 확증하셨다. 했습니다. 이 사랑을 기억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