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 운영자 | 2025-0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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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눅23:35~43) 진정성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며 감동시키며 인생에도 매를 맺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신앙의 진정성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며 신앙성장의 결실을 맺습니다. 노아에게는 순종하려는 진정성이 있었기에 끝까지 쓰임을 받았습니다. 신앙에 진정성이 있으면 세월이 흘러도 신앙이 변질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에 진정성이 없으면 신앙생활을 대충대충, 설렁설렁하게 됩니다. 변화도 없습니다. 기도도 대충하게 됩니다. 예배를 사모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데에 진정성이 없으면 쭉정이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진정성이 없으면 알곡 신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신앙에 진정성이 없으면 구원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던 한 강도는 예수가 구세주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 죽어가면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예수님께 말합니다. “네가 정말로 그리스도라면 지금 우리를 구원해 보라.” 다 죽어가면서도 예수님을 비웃고 경멸합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이 강도는 죽음의 문턱에서 예수님을 비방하고 조롱합니다. 이 사람에게 무엇이 문제입니까?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은 진정성을 보이지 않습니다. 진심을 보이지 않으면 구원에 이를 수도 없고 영생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고통 속에 죽어가면서도 물과 피를 쏟으시며 죽어 가십니다. 이유가 뭘까요? 주님이 십자가를 지고 죽을 것이라는 자신의 예언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명의 길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구원에 진정성을 보이면 영생을 얻습니다. 또 다른 강도는 예수님을 비웃는 강도를 꾸짖습니다.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이 강도는 자기 옆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을 보니 죄인이 아니라 비범한 분임을 알았습니다. 죄 없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아챘습니다. 그래서 숨이 끊어지기 직전 그는 주님 앞에서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그는 지금까지 위선적이며 가식적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주님 앞에서 만큼은 정직하고 싶어 자신의 죄를 인정합니다.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니 죄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했던 것이 죄이며 많은 사람을 괴롭히며 살았음이 죄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은 죄들로 인하여 받을 형벌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뭐라고 말합니까?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생각하소서...” 그는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구원을 얻으려는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진심이 담긴 그의 소원은 구원으로 가는 믿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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