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깊이를 더하라 | 운영자 | 2025-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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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깊이를 더하라(마태복음 22:35~40) 1. 마음의 속이 깊으면 행복해지고 신앙이 안정되며 성숙해진다. 비슷한 환경 속에 살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있고 평안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망하며 사는 사람이 있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행하게 신앙 생활하는 사람이 있고 행복하게 신앙 생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속이 깊은 사람은 평화로웠고 행복했고 삶이 안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속이 얄팍한 사람은 굉장히 가볍고 변덕스러우며 믿을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삶이 행복하지도, 평화롭지도, 안정적이지도 못했습니다. 신앙에서 속이 깊으면 어떤 모습일까요? 한번 신앙생활을 잘 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다윗처럼 진지하게 사랑합니다. 말씀을 진지하게 읽고 따릅니다. 교회를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깁니다. 그러나 속이 얄팍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흉내만 냅니다. 말씀을 따르려는 진심이 없습니다. 교회를 다니기만 하지 섬기지 않습니다. 자주 넘어집니다. 2. 속이 얄팍하면 타인과 협력하기 어렵고 성장의 열매가 없다. 속이 얄팍한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쉽게 기분이 상하고 상한 기분대로 행동합니다. 그래서 중도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담은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따먹고 하나님께 “이브가 줘서 먹었습니다.”하며 불순종의 책임을 아내에게 전가했습니다. 속이 깊은 사람 같으면 “하나님, 제가 불순종했습니다. 아내의 잘못도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했을 겁니다. 마음이 얄팍하면 잘못을 저지르고도 자기의 행동을 돌아보지 않으며 반성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분노하고 원망하고 타인을 시기하고 책임을 전가합니다. 해결책: 1. 얄팍한 마음의 사람도 고통을 겪으면 마음이 깊어지기도 한다. 이스라엘의 므낫세 왕은 죄 속에 빠져 살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쌓았는데요. 이때 자신의 불순종을 깨닫고 돌이켰더라면 좋았을 겁니다. 하지만 므낫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돌이키지도 않았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쇠사슬에 채워서 짐승처럼 바벨론으로 끌려가자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했음을 후회했습니다. 고통을 통하여 자신의 실체를 깨닫고 속이 깊어지며 새로워졌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다시 축복의 길을 여셨습니다. 신앙 훈련이란 속이 점점 깊어지는 과정입니다. 2. 마음이 깊어지는 길은 하나님을 온 맘 다해 사랑하며 신앙을 실천하는 데에 있다. 본문을 보면 주님은 너희는 너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다.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다 하여”란 단어를 무려 세 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보다 마음을 더 하라는 것이지요. 정성을 더하고 뜻을 더하고 마음을 더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 속이 깊어집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주님이 죽자 목숨을 걸고 빌라도에게 가서 자신이 예수의 제자임을 밝히고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였고 자기 빈 무덤에 주님을 안치하였습니다. 목숨을 건 행동을 드러낸 아리마대 요셉, 끝까지 믿음의 의리를 지킨 그는 속이 깊은 믿을만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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