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믿음을 심으라(마태복음 17:14~20)

1. 믿음이 겨자씨처럼 작아도 강하면 훌륭하다.

우리에게 겨자씨 만한 작은 믿음이라도 강한 믿음이 있다면 어떤 어려운 일도 이겨냅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큰 믿음이 아니라 겨자씨 만한 작은 믿음입니다. 하지만 강한 믿음입니다. 풍랑에 쉽게 흔들리거나 썰물에 떠내려가는 약한 믿음이 아니라 어떤 세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어떤 시험이나 유혹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한 믿음입니다. 겨자씨처럼 작지만 어떤 파도에도 사라지거나 휩쓸리지 않는 강하고 견고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작지만 견고한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믿음이 겨자씨처럼 작아도 살아서 반응하면 훌륭하다.

겨자씨 믿음은 작지만 견고한 믿음을 말합니다. 또 겨자씨 믿음은 점점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는 작지만 살아있을 때 가능합니다. 겨자씨가 땅속에 심기면 살아있을 경우 꿈틀거리며 싹이 나옵니다. 살아있기에 성장하는 겁니다. 하지만 죽은 씨앗은 달라요. 죽은 씨를 심기면 땅이 꿈틀거리지도 않으며 어떤 반응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죽어 있는 믿음에는 응답하지도 돕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조금만 반응을 보여도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금만 응답해도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체험하며 문제 해결을 볼 수 있습니다. 겨자씨가 살아있을 때 땅을 뚫고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살아서 하나님의 은혜와 음성에 반응하길 원하십니다. 그럴 때 하나님도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할렐루야!

3. 믿음이 겨자씨처럼 작아도 성장하여 그늘을 만들면 훌륭하다.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지만 땅속에 들어가면 살아있기에 자라서 결실을 맺습니다. 누가복음 13장을 보면 이 겨자씨가 매우 작지만 점점 자란다 했습니다. 싹이 나서 자라고 큰 나무가 되어 그 속에 많은 새들이 와서 깃들입니다. 비록 눈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씨앗이지만 그것이 언젠가는 점점 커서 큰 인물이 되고, 큰일을 하고, 불가능한 일도 하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남을 도와주고 남을 축복하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큰 믿음의 사람이 되게 만드십니다. 작지만 견고하고, 작지만 살아있고, 작지만 성장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