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신다

(갈라디아서 6:6~10)

인간이 평생을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뭔가를 심는 것입니다. 그런데 심은 결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의 결실을 거두고 어떤 사람은 불행의 결실을 거둡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느냐 심는 종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 7~8절은 인생은 심는 대로 거둔다. 이왕 심으려면 악한 것을 심지 말고 선한 것을 심으라 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리라. 원망을 심으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미움을 심으면 마음이 평안하지 않습니다. 죄를 심으면 마음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심으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나고 앞길이 열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심어야 합니다. 원망 대신 감사를 심으면 마음이 행복합니다. 미움 대신 사랑을 심으면 기쁨이 생깁니다. 거짓 대신 정직을 심으면 마음이 담백합니다. 긍정의 믿음을 심으면 소망이 생기고 세상이 밝아 보입니다. 그때 삶이 안정되고 행복이 깊어집니다. 아름다운 결실을 원하는 여러분, 무엇을 하든지 믿음으로 심고 믿음으로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인생은 심는 대로 거둔다. 그러므로 가능한 좋은 것을 많이 심으라. 그러면 좋은 것을 더 많이 거둔다.(10) 10절에서 말씀합니다.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라(10). 여기서 “기회 있는 대로, 혹은 모든 이에게” 이 말은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많은 것을 심으라는 뜻입니다. 선한 것을 심되 가능한 많이 심을수록 선한 열매를 더 많이 맺는다는 것입니다. 나눌 때 행복해지고 봉사할 때 행복해지고 하나님을 신뢰할 때 행복해지고 교회를 진심으로 섬길 때 행복해지며 이웃과 화목할 때 행복해집니다. 그 대가로 하나님은 신비로운 축복으로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선한 일을 많이 할수록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받을 짓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사랑받길 원하면 더 많은 사랑을 심어야 합니다. 더 많은 물질의 복을 원하면 더 많은 물질을 심어야 합니다. 더 많은 건강의 복을 원하면 순종, 충성, 헌신의 일에 더 많이 심어야 합니다. 자녀가 잘 되는 복을 얻길 원하면 지금부터 하나님과 교회에 더 많이 심으시기를 바랍니다.

3. 선을 심다가 낙심이 되어도 계속 심으라. 그러면 결국 선한 열매를 맺는다(9~10)

지금까지 선한 것을 가능한 많이 심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리라. 우리는 선한 것을 심다가 즉각 축복이 나타나지 않으면 낙심할 때가 있어요. 십일조 하다가 축복이 더디 올 때, 사랑으로 심었는데 미움으로 돌아올 때, 믿음으로 사랑, 충성, 헌신, 순종을 심었는데 결실이 더디 나타날 때 낙심하며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그럼에도 포기하면 안 됩니다. 포기하면 선한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낙심이 되어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심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가 되어 하나님이 반드시 열매를 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