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홈 >
  • 예배 >
  • 주일설교
주일설교
은혜 속에 살라 (빌 4:10-18) 운영자 2019-04-0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93

http://hyoseong.onmam.com/bbs/bbsView/90/5566017

우리는 이 땅을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세 가지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첫째는 탄생의 특별한 은혜입니다. 한 생명이 탄생하기 위해서 그 많은 2억 개의 정자 중 하나로서 난자를 만났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요 은혜였습니다. 두 번째 은혜는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누리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세 번째 놀라운 은혜는 지금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사실,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이것이 놀라운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짧지만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 이 생명, 이 은혜를 즐길 줄 아는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삶이 고달파도 내가 지금 살아서 숨 쉬고 있다는 이 자체를 즐길 줄 아는 은혜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오늘 성경은 어떤 경우에도 기뻐하라고 가르칩니다. 바울은 전도하다가 감옥에 갇혔음에도 기뻐하라고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 증거자의 삶을 살았지만 녹록치 않았습니다. 전도하다가 죽을 뻔한 경우가 수십 차례, 감옥에 갇힌 것이 수차례, 사람들에게 모함을 받은 적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그는 몸에 질병을 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가치 있는 하나님의 일에 변함없이 충성하였고 늘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매사에 만족할 줄 아는 신앙, 그로 인하여 한번 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두 번째는 주변의 고단한 인생들에게 용기를 주며 사는 것입니다. 고단했던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사랑에 크게 위로를 얻었고 이 사랑을 잊지 못해 감옥에서 그들을 향해 잘 하였도다 하며 칭찬하였습니다.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으로 용기를 준다면 이 보다 가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지금 살아있는 동안 사랑의 행동, 사랑의 약속, 사랑의 언어,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고단한 인생들에게 용기를 주며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심전력하십시오. 빌립보 교인들은 가난하였지만 사도 바울의 선교와 목회를 위하여 헌금하여 드렸고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은 주님의 피 값으로 세우신 여러분의 교회를 온 마음과 온 믿음을 다해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은혜를 즐거움으로 누리세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곳을 즐기세요. 가족들과 사랑한다고 자주 고백하며 행복을 누리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하면서 보람을 누리세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면서 기쁨을 누리세요.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사랑하며 생명의 은혜를 즐기세요.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면서 생명을 즐기세요. 생명이 다하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하며 인생을 즐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생명,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값지게 살다가 주 앞에 갈 수 있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요한복음 3:16) 운영자 2019.04.07 0 383
다음글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소유한 사람 (눅 17:20-21) 운영자 2019.04.03 0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