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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 6:1-10) 양정호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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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 중에는 한 때 은혜를 받았고 은혜로 살았습니다만 어느 시점에서 은혜를 잃어버리고 세상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은혜란 무엇인가요? 죄악 속에 살던 사람이 죄용서 받고 구원받은 것을 말합니다. 우울하던 인생이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고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을 말합니다. 땅만 바라보던 인생이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게 된 것을 말합니다. 이를 위하여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현재에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믿음을 더 발전 시켜서 은혜가 더 큰 은혜가 되게 만드는 은혜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떻게 해야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나요? 첫째, 고난이 닥칠 때 믿음으로 인내할 것을 가르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평탄할 때는 괜찮은데 고난이 오면 신앙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가버립니다. 고린도 교인들도 그러하였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고난이 닥치면 인내하지 못하고 따라서 은혜와 구원을 잃어버립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은 고난이 닥쳐도 믿음으로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은혜를 잃지 않는 길입니다. 할렐루야!

둘째, 신앙의 순결을 잃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6절에 보면, 그는 고린도교인들에게 지금까지 일체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살았다고 했습니다. 일생동안 은혜를 지키며 살았고 일생동안 사도로 존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영혼이 거룩함 위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를 지속하려면 성령의 감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말씀과 일치하는 생활로 오직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나 죽으나 항상 하나님 앞에서 거룩성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셋째, 은혜를 잃지 않는 길은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오늘 말씀 7절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렇게 증언합니다. 자신은 언제나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사역해 왔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평생 동안 사도로서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도 살리고 믿음에서 떠난 사람을 바로 잡았던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성도들을 진리가운데로 인도해 왔던 일들 또한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사람들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삽니다. 주의 힘으로 살 때 피곤을 이기고 실망을 이기고 역경을 이기게 하십니다. 이사야 40:31 은 말씀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힘으로 살겠다는 생각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합시다. 하나님 의지할 때 하나님이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부족을 채워주십니다. 모자람을 넘치게 하시고 피곤치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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