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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행 9:31-42) 운영자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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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2000여 년 전부터 세상을 향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부흥을 이루어 왔습니다. 한국교회의 지난 150여 년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 교회와 우리 교회는 교회 부흥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교회 부흥이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의 소원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저와 여러분의 신앙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교회부흥의 순서는 첫째 개인의 신앙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인생은 예수님과 함께 활동할 때와 예수님이 하늘로 오르신 이후의 활동으로 나누어집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던 기간은 베드로의 신앙이 성장하는 시기였습니다. 베드로는 때로는 의리 있고 담대한 마음을 보였으나 그의 신앙은 다듬어지지 않았으며 신앙이 훌륭할 때가 있는가하면 신앙이 저급할 때가 있었습니다. 마치 오늘은 햇빛, 내일은 흐림처럼 종잡을 수 없는 신앙과 인격이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은혜가 임하면 세속적인 모습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은혜가 떨어지면 세속적인 모습이 드러나서 육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결국 신앙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신앙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좇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 신앙이 무너질지 언제 신앙생활에 실망을 줄지 모르는 불완전한 존재요 불완전한 신자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정할 때 부족을 느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붙들게 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만이 나를 지켜 주실 수 있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 잘 하는 것 같아도 내 속에서 세속적인 모습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신앙생활이 위태합니다. 사탄의 실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달라고 간구하시길 바랍니다. 영적인 모습만 남도록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지상에 계실 때 그토록 불완전하던 베드로의 신앙이 주님 승천 이후에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베드로의 영성이 뜨거워지니 따라서 교회도 덩달아 살아났던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사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 성령이 우리를 주관하시면 우리 자신의 신앙을 최고의 상태로 끌어 올릴 수가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할 때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으로 서게 되고, 성령이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능력을 받습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을 향해 뻗어나가는 교회가 되길 원하면 우리는 이제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계속한다면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구역예배에서, 전도회 모임에서 계속 기도한다면 우리 교회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고 그 힘으로 세상을 향해 뻗어나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가정에서, 소그룹 모임에서 기도소리가 들리게 합시다. 교회에서 수시로 눈물로 기도 소리가 들리게 합시다. 기도가 있는 곳에 성령의 충만함이 나타나고 하나님이 부으시는 능력과 축복이 나타납니다. 그 힘과 능력과 축복으로 2019년 올 한해 교회를 부흥시키는 데에 쓰임 받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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