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운명을 결정하다 (행 10:31-35) | 운영자 | 2019-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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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참 빠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습니다. 아무리 잘 산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모자란 부분,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 후회스럽지 않은 삶을 살려면 어느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똑같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한 사람은 자기 인생을 후회스럽게 만들었고 한 사람은 자기 인생을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태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승패는 어떤 발생한 사실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내면의 세계가 아름다운 백부장 고넬료가 나옵니다. 이 사람은 이방인이었고 백 명의 군사를 거느린 지혜롭고 똑똑한 군인 장교였습니다. 그는 기도하는 사람이요 구제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환상을 보았는데 하나님이 베드로를 데려 오라고 했습니다. 고넬료는 사람을 시켜 베드로를 자기 집으로 모셨는데 베드로는 권세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어부출신의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지식과 권세가 남달랐음에도 10:25에 보면 베드로를 보고 그 앞에서 엎드려 절을 합니다. 겸손하며 자신을 낮춘 태도, 말씀을 들으려는 진지한 태도를 보입니다. 여기에 그의 내면의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그의 아름다운 내면에서 훌륭한 태도가 드러나는 것을 봅니다. 이 아름다운 내면, 이 올바른 태도가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반듯한 태도를 불러오는 아름다운 내면은 언제 만들어질까요? 고넬료는 베드로가 오자 “우리가 모두 하나님 앞에 있으니 우리가 다 듣고자하오니 말씀해 주십시오.” 합니다. 고넬료는 베드로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있다는 신앙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지금 하나님을 상대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의식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말씀 증거자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보였고, 무슨 말이든지 다 듣겠다는 열려진 마음, 듣고 따르겠다는 순종의 믿음을 보였습니다. 이 하나님을 의식하는 믿음은 베드로의 설교를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고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24시간 의식하면 믿음이 성장하고 내면의 세계가 아름답게 다듬어집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믿음의 사람 고넬료를 향해서 이렇게 칭찬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믿음을 받으시도다.” 여러분, 많은 사람이 사람의 눈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눈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바 되었고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입니다. 내면이 아름다운 고넬료와 그의 가족은 결국 복음을 순수하게 받아들였고 하나님은 그 가족에게 성령을 내려주셨고 온 가족이 구원받았습니다. 여러분, 승리하기 위하여 실력도 갖추어야 하고 건강도 갖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반듯한 태도는 이것들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이제 24시간 주님의 마음을 본받으며 내면이 다듬어지고 반듯한 태도가 만들어져서 2019년도에는 승리의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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