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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예배가 영혼을 깨운다 (요 4:23-24) 운영자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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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 보면 노아가 홍수 속에서 살아남았고 근 일 년여 만에 배 뚜껑을 열고 나와 보니 모든 생물이 죽었고 세상이 고요함을 보았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예언이 두려웠고 한편으론 자신들만 살아남은 것에 깊이 감격했습니다. 노아가 배에서 나와 처음으로 한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두려움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자 하나님은 노아에게 무지개를 보이시며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배 속에서 노아에게 은혜와 축복을 베푸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 예배 속에서도 우리를 축복하시되 육체와 영혼을 새롭게 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를 예배마다 풍성히 덧입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은혜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영광 돌리는 예배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사야 6장에 보면 이사야가 성전에 들어가니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다 했습니다. 예배자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하나님은 영광과 존귀로 성전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배당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차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예배,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예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립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만남입니다. 은혜를 베푸시고 은혜를 받고 영광을 받으시고 영광을 드리는 거룩한 공간입니다. 하나님은 이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출애굽기 20장을 보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거룩히 지키라함은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명령형입니다. 선택사항이 아니고 필수 사항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귀중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백성이 꼭 예배에 나오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공동체란 바로 예배 공동체인 것입니다. 나 한 사람 빠져도 되겠지 하고 빠지면 나사 빠진 것처럼 공동체가 보기가 좋지 않고 다른 지체들이 힘을 잃습니다. 빠짐없이 효성의 공동체가 다 함께 예배드릴 때 한 몸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우리 또한 영적인 존재입니다. 우리가 영으로 예배를 드릴 때 영적 존재인 하나님과 통하는 예배가 됩니다. 우리 몸은 예배에 와 있지만 우리의 영이 다른 곳에 가 있으면 안 됩니다. 여기서 영은 쉬운 말로 마음의 중심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본문말씀처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했습니다.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구원의 길이십니다. 주님에게는 거짓이 없고, 위선도 없고 무엇이든지 옳은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주님처럼 우리 마음도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 위선이 아닌 진실한 마음, 비뚤어진 마음이 아닌 정직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사랑이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진리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온전한 순종이 뒤따르는 예배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깨우는 길은 예배를 살아있게 하는 것입니다. 참여자의 예배, 사랑, 순종을 드리는 예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예배, 이런 예배가 우리의 영혼을 깨어 있게 만듭니다. 이런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축복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효성교회는 살아있는 예배자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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