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공감능력을 키우라 | 운영자 | 2024-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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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공감능력을 키우라(로마서 12:14~21) 이 세상은 온통 문제투성이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은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핵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주변국들과의 전쟁은 더 많은 주변국들에게 불안감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야의 권력싸움으로 극한 대치를 이루며 백성들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동성애연애를 두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세계는 지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같이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려도 생각이 다 다릅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 시한폭탄처럼 산재한 문제들이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문제는 인간이 이러한 수많은 문제들 때문에 행복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마음과 생각이 하나 되는 행복한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과의 공감을 이루는 일입니다. 공감이란 상대의 마음, 뜻, 감정에 동의 내지는 일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마음이나 감정이 상대와 하나가 될 때 그 공동체는 갈등이 사라지고 상처가 아물고 행복이 회복됩니다.
1.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공감능력이 생긴다. 12:14은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이 말씀에는 아름다운 공감의 뜻이 담겨있는데요. 바울은 원수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나에게는 원수일지 모르지만 그 사람은 누군가의 소중한 아버지이거나 어머니일 수 있고 부모이며 자녀이며 친구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상대를 마냥 미워하기만 할 수 없습니다. 생대 입장에서 생각하며 미워하거나 저주하기 보다는 존중하며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굉장히 넓은 마음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상대와 내가 공감을 이룰 수 있습니다. 2. 마음을 낮추면 공감능력이 생긴다. 16절을 보세요.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겸손할 때 상대와 공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모든 사람이 좋아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타인에게 실수한 뒤 얼른 사과합니다. 타인의 감정을 아프게 했으면 즉각 그 마음을 어루만지려고 합니다. 타인이 싫어하는 것은 아예 하지 않습니다. 타인을 향한 비난보다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또 자신의 부족을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입니다. 결국 타인을 편하게 해 주며 타인의 감정과 하나가 되고 타인의 아픔에 적극 공감합니다. 여러분,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겸손할 필요가 있습니다. 겸손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더욱 풍성해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마음을 기준으로 삼으면 공감능력이 향상된다. 17절을 보세요.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악을 악으로 갚으면 나도 원한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에 원한을 품으면 나도 행복하지 않으며 하나님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뭐라 합니까?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 할 것은 타인과 공감하는 과정에서 나의 믿음을 저버려선 안 되며 공의를 저버려서도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19절에서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이고 하나님의 뜻이 우선임을 가르칩니다. 먼저 하나님과 공감하세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다른 사람과 공감하세요. 그러면 공감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치유, 축복,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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