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입은 사람 (창 6:5-9) | 운영자 | 2018-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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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시대의 사람들을 보신 하나님은 한탄하셨고 진노하사 인간을 쓸어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8절에 노아를 향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 했습니다. 모든 인간이 죽자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을 통해서 인류와 피조물의 존속을 이루셨습니다. 마리아는 인류를 구원할 예수를 낳는 영광스러운 일에 선택되었고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노아가 바로 이런 은혜를 입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도 구원받았고 허물이 드러났으나 가려졌고 인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가고 모든 피조물을 보호하고 살리는 큰일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부족한 면이 많아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노아가 은혜를 입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의인은 죄인이 우글거리는 시대에 죄를 짓지 않는 거룩한 자를 말합니다. 노아는 거룩한 자가 되기까지 죄를 멀리하는 순종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또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입니다. 바로 거룩하고 깨끗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뜻에 온전히 하나가 된 것입니다. 노아 신앙의 특징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배의 크기, 방 내부 형태, 물새지 않기 위하여 무엇을 발라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셨고 그대로 준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따라야 순종이고,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완벽한 순종입니다. 사람들이 순종하지 않는 이유는 욕심 때문입니다. 사람이 욕심이 많아지면 영혼의 눈이 어두워집니다. 지혜와 지식의 영이 어두워집니다. 결국은 축복의 문이 닫힌 줄 알면서도 욕심 때문에 패배의 길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절대 순종은 자기 생각, 자기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을 최우선시 할 때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이 순종하는지 아세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첫 번째 계명을 말씀하셨어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이 땅에 태어나도록 생명을 주셨고 하나님을 알게 하셨고 또 죽지 않고 영생을 누리도록 천국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또한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우리와 동행하시며 필요를 채우시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죄 짐을 덜어주셨고 마음을 가볍게 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아들을 이 땅에 보내사 죄 값을 치르셨고 죄인 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드셨고 영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아들의 생명을 대신 죽게 하사 우리에게 평안과 자유와 기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순종을 훈련해야 합니다. 하나 둘 자꾸 순종하다보면 순종에 길이 납니다. 노아처럼 순종의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합니다. 순종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 수 있습니다. 내 생각, 내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온전한 순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제 순종의 길을 만드십시오. 순종의 길 좌우에는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은혜의 꽃밭, 축복의 꽃밭이 있고 행복과 자유, 평안의 꽃밭이 있어 향기를 맡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위로의 꽃밭을 보며 향기를 맡게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순종의 길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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